상호작용이 환원주의를 맛가게 한다. :: 2006/12/16 02:03



환원주의는 요소분해 방법에 의한 문제해결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 방법을 쓰면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논리적으로 잘게 분할해서 control 가능한 문제로 작게 만들 수가 있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엔 뽀다구도 나고 멋있어 보여서 남들을 설득하거나 속일 때 아주 유용한 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진실일까?   결국 나를 속이고 남을 속였을 뿐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 않는 상황에 빠질 위험이 있을 것 같다.  그 이유는 우리가 쪼개고 쪼개는 동안 문제는 변형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환원주의는 대상을 분해하기 전과 분해한 후의 변화가 없다고 얘기하지만 결코 그렇게 이상적으로만 바라볼 수 없는 것이 현실 세계이다.  요소간의 상호작용이 dynamic하게 일어나는 것을 간과한 이상 환원주의 방법론은 치명적인 한계를 갖고 있는 것이다.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3
NAME PASSWORD HOME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