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는 거울이다. :: 2011/09/21 00:01TV는 바보상자가 아니라 거울상자이다. 아이패드는 바보패드가 아니라 거울패드이다. TV, 아이패드를 어떻게 소비하는가가 중요하다. 소비자의 태도와 소비의 수준이 소비대상의 성격과 수준을 결정한다. 아이폰, 갤스에 아무리 스마트폰이란 네이밍이 붙어 있어도 스마트폰이란 도구에 유린되는 소비 방식을 취하고 있다면 그건 스마트폰이 아니라 바보폰인 것이다. 스마트폰이 아니라 거울폰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디어 소비는 미디어 소비자와 미디어가 뫼비우스의 띠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이다. 소비자는 미디어 속에서 자신과 닮은 것만 쏙쏙 빼먹기 마련이다. 내가 소비하는 미디어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정확히 닮아간다. 미디어 소비는 개인화 프로세스를 밟을 수 밖에 없다. 소비는 일종의 identity broadcasting이고 미디어는 소비자에 특화된 컨텐츠를 소비자에게 feeding한다. 모든 미디어는 딱 사용자의 수준만큼만 레벨이 매겨지기 마련이다. 내가 소비하는 미디어 컨텐츠의 구성과 흐름 속에 바로 나 자신의 정체성과 나의 수준이 스며들어 있는 것이다. 미디어는 거울이다. ^^ PS. 관련 포스트 평가와 거울반사 "인터넷은 우리를 바보로 만드는가?"란 질문 자체가 바보 ^^ 렌즈의 원칙, 고통의 원칙 -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 (Winning With People)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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