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마음/관계'에 해당되는 글 382건

콜라보 :: 2019/07/08 00:08

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
한젬마 지음/비즈니스북스

내 마음의 Q 조각과 W 조각을 연결하여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

그 작품은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되어줄 것이다

단 하나의 이유 만으로도 나에겐 큰 동력이고

그 동력 만으로 이 세상은 살아갈 이유로 가득찬 공간이 되어줄 것이니까

내 마음의 A 조각과 S 조각을 연결하여
난 어설픈 문장을 만들고 있다
그 문장은 내 인생 경로에서 지점과 지점을 잇는 소중한 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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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Black Ager | 2019/07/08 08: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 문장이 잠시 끊어진 요 한달여의 시간이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였어서 너무 기뻐요. 나갈 땐 맘대로가 아닌 거 아시죠? ㅎㅎ 더 오래오래 쭉 좋은 작품 남겨주셔야 해요!

    • BlogIcon buckshot | 2019/07/08 10:20 | PERMALINK | EDIT/DEL

      저에게 블로그는 '문장 잇기'인 것 같아요.

      단어와 단어를 이어나가면서 문장을 만들고
      문장이 계속 이어지게 하는.. :)

      잠깐 문장이 쉴 수는 있어도
      문장은 계속 이어져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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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동력 :: 2019/06/14 00:04

생산 에너지가 0에서
갑자기 무한대로 치솟게 되면
그걸 가능케 하는 생산동력이 무엇인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
리뷰해 보면
앞으론 돌발 동력이 아닌
보다 계획적인 차원의 자가 발전소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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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 2019/06/12 00:02

유지란 무엇인가?

어떤 상태나 상황을 그대로 보존하거나 변함없이 계속하여 지탱함

그게 유지일까?

유지란 건

보존하거나 변함 없이 계속 지탱하지 않아고

아무리 없애려고 해도

아무리 중단하려고 해도

결국 그럴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의 마음

그게 유지 아닐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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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 2019/06/10 00:00

유전자는 도박을 한다고 한다.

영속 본능을 지닌 유전자가 펼치는 도박의 세계

난 어떤 본능을 지니고 있고
어떤 도박을 지금 이 순간 펼치고 있는 걸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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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0년 :: 2019/06/07 00:07

어떤 종이책 한 권을 거의 10년 만에 펼쳐 보았는데
책에 숱하게 그어져 있는 밑줄들을 보니까
그 책을 읽던 당시의 나의 마음이 떠올라서 참 좋다.

한 권의 책을 통해 난 10년 전의 나와 만날 수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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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 2019/06/03 00:03

미래의 나에게 지금 편지를 한 줄 써본다.

"넌 이제 네가 누군지 알 것 같니?"

이미 답을 알고 있는데도
이렇게 모르는 것처럼 물어본다.

그리고
시간 간격을 띄워놓은 편지의 존재가
결국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열어보는 과거 속 이야기함이 될 것이다.

그건 우연히 발견될 것이고
작은 기적과도 같은 순간일 것이다.

과거의 순간을 돌아보면
과거는 더 이상 과거가 아닌 것이 된다.
시간과 내가 엉키게 된다.

나는 곧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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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 2019/05/03 00:03

2019년 3월26일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분주하게 살아갈 때는 그렇게 지내다가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될 때는
아버지 생각이 난다.
그립다.

이젠 뵐 수가 없어서..
잘 해드리지 못해서..

나도 언젠가 세상을 떠나겠지.

아버지처럼 의연하게, 쿨하게 그렇게 멋지게 떠나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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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위치 :: 2019/04/24 00:04

위치가 있어야 볼 수가 있다.

본다는 건 위치를 잡고 있다는 얘기다.

보는 위치가 보는 행위를 제어한다.

보는 행위가 보는 위치를 제어할 수 있으면..

본다의 주체가 내가 아니라 나의 위치라는 걸 자각하면

난 나를 알아갈 수 있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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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간들 :: 2019/04/12 00:02

지난 시간들이 하나 둘 살아나게 되면
어느덧 그 시간 속에 들어가 그 시간을 살게 된다. 짧게라도.
그렇게 과거 속으로 여행자가 되어 그 시간을 살아가던 내 자신의 시선으로 다시 한 번 그 시간을 되새긴다.
당시엔 모르고 넘어갔던 것들을 팩트 기반으로 재인식하게 되고 달라진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이렇게 지난 시간들을 복기하고 있는 나는 말 그대로 시간 여행자..
눈물을 흘리며, 미소를 지으며 유영하듯 난 시간여행을 한다.
그렇게 여행하는 나. 마흔을 넘어 쉰이 된 나.
50이 된 나. 이렇게 살아가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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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 :: 2019/04/10 00:00

3월26일에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셨다.
그런데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아직도 못 보내드리고 있는 것 같다.
절차적으로는 보내드렸는데
아직 마음으로는 못 보내드리고 있나보다.
부재를 느낄 때마다 눈물이 난다.
수시로 눈물이 흐르는데 나이 50 먹어서 왜 이러나 싶기도 하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슬픈데.. 슬픈데 어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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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시간 :: 2019/04/05 00:05

수많은 시간의 겹들을 지나치고 있지만
블로깅을 하는 시간은 참 좋은 것 같다
나를 잊고 사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래도 조금이나마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그렇다

왜소하고 나약한 문장들을 늘어놓을지라도
그게 아무런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할지라도
적어도 그렇게 호흡하면서 살아가는 게 나라는 걸 감지할 수 있어서 좋다

나는 숨을 쉬고 있고
살아가고 있고 죽어가고 있고
그렇게 죽음이 서포트하는 삶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작은 문장을 과감하게 내뱉는 존재일 수 있어서 좋다

그런 내가
이렇게 블로깅을 하는 나이니까
값진 시간이란 선물도 받는 거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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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간들 :: 2019/04/03 00:03

지나간 시간들을 후회하고 싶어질 때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시간이 흘러 과거가 될 때를 떠올려 본다.

지금이 과거가 되었을 때
지금에 대해 어떤 후회를 하게 될까?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그것을 하면서
그 작은 것을 하면서
후회를 아주 조금이나마 지워보려는 노력을 한다.

하지만
시간은 너무 강력긴 하다
내가 아무리 후회하지 않으려 해도
시간의 흐름은 지금 이 순간을 후회로 가득 채워진 과거로 만들 것이니까

그게 시간이다
그리고 그에 대응하는 나약한 존재가 바로 나다

시간과 나
끝없는 패배의 역사일 것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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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 2019/04/01 00:01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수명의 제약을 받는다.
누구나..
나도..

수명은 정해져 있다.

수명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 때가 많다.

꼭 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지 않더라고
누구나 시한부인데 말이다.

시한부 인생이라는 걸 제대로 명확하게 자각한다면
인생이 조금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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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호흡 :: 2019/03/29 00:09

블로깅을 한다는 것
문장을 적어내려가는 것

그건 일종의 호흡인 것 같다.

숨을 쉬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생물 행위
생물체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숨을 쉬듯 문장을 적는 거다

호흡을 한다는 건
계속 숨을 내쉬고 들이마시고 하면서
뭔가 발산하고 흡입하는 거다

문장을 발산하고
문장을 흡수하고

그게 글을 적는거다
글로서 왜소한 생각을 발산하고
글로서 소박한 생각을 흡입하고

그렇게 블로깅을 지속하는 거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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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한 문장들을 이어가는 것 :: 2019/03/27 00:07

나약한
왜소한
부질없어 보이는 문장들을 지속한다는 건

난 왜 그렇게 하는걸까..
굳이 웹에
굳이 보태지 않아도 되는
굳이 문장을 적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
죽어가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서?

삶이란 뭘까...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살아있음이 곧 죽어감이란 것을 직시하는
과정에 불과한 걸까

왜소한 문장들을 계속 적어보는 건
그 자체가 삶인가보다..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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