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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 만큼 거둔다. :: 2012/05/09 00:09
어제 9살 딸내미로부터 어버이날 맞이 감사편지를 받았다.
엄마,아빠에 대한 딸내미의 인식은 극과 극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놀이공원을 달랑 2번 데리고 가준 것에 대한 감사와 금년 어린이날에 외출 안하고 집에서 목마 2번 태워준 걸로 때운 것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표현이.. 역시 뿌린 만큼 거두는 거구나. PS. 관련 포스트 사기문자와 기싸움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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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문자와 기싸움 :: 2012/04/30 00:00
비즈니스북스의 이혜경님께서 보내주신 책이다. 이 책은 아이와 잘 지내기 위한 마음의 자세,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그런데.. 현실은 참 만만치가 않다. 지난주 목요일, 사무실에서 문자를 집사람으로부터 받고 아래와 같이 답장을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아래 문자는 집사람이 아닌 9살 딸내미가 보낸 것이었다. 난 딸내미한테 감쪽같이 속은 것이다. 휴. 이 여우 같은 자식이 벌써부터 아빠한테 사기문자질을 하다니. 토끼의 외모를 하고 여우짓을 해대는데 당체 당해낼 재간이 없다. 이미 말빨로도 딸내미한테 충분히 밀리고 있다. 이제 겨우 9살인데도 이 정도이니 앞으로 나는 어떻게 버텨낼 수 있을까? 그나마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삼을 수 있으니 다행이다. 아이와의 기싸움. 정말 어렵다. ^^ PS. 관련 포스트 8살이 바라본 화장실의 세계 위대한 유산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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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알고리즘 :: 2011/10/07 00:07최근에 자신을 귀찮게 하는 팀장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는 후배에게 '위장 결별' 기법을 컨설팅 해주었다. 후배는 아래와 같이 '위결(위장 결별)'을 수행했다. ^^
B팀장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팀원들의 연애사를 캐고 다닌다. B팀장은 잭 블랙을 닮은 C후배가 지난주 금요일에 소개팅을 했다는 정보를 우연히 입수한 후, C후배를 집요하게 괴롭힌다. "잭 블랙, 너 지난주 금요일에 소개팅했다며? 소개팅녀의 프로필과 그 날 정황을 디테일 & 서사적으로 정리해서 보고해 주기 바란다." "잭 블랙, 너 소개팅에서 파스타만 먹고 헤어졌다며? 어떻게 1차에서 헤어질 수가 있지? 좀 심한 거 아니니? 왜 그렇게 빨리 상황이 종료되었는지 그 날 있었던 일 좀 얘기해봐. 지금 바로 면담실로!" B팀장의 집요한 추궁에 C팀원이 당황의 극치감을 맛보고 있을 때,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연애의 구루 D가 한마디 한다. "사실 소개팅이란 것이 언제 만났고, 뭐를 먹었냐 보다는.. 소개팅 후.. 자괴감이 들었나 안 들었나.. 그게 제일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PS. 관련 포스트 파란 장미와 진정한 사랑 위결, 알고리즘 역소문 마케팅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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