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get을 '설치가 되는 placement' 관점에서 바라보면 아래와 같이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다.
Yahoo! Widget
네이버 데스크톱
Web widget
- Browser: toolbar, sidebar
- Web page: iGoogle, Netvibes, Pageflakes, 위자드닷컴
- Distributed network
- Advertising: 구글 애드센스, YPN, 다음 애드클릭스
- Affiliate / Viral marketing
반면, business/marketing 관점에서 나눠보면 아래와 같이 나눠볼 수 있다.
- Starting point widget
- Desktop widget
- Browser widget
- Web page widget
- Distributed widget
Advertising network
- Affiliate / Viral marketing
Starting point widget은 말 그대로 데스크탑의 시작점(바탕화면), 웹의 시작점(브라우저/초기페이지)에 상주할 수 있는 모듈을 심어서 Top of Mind를 제고하여 자연스럽게 widget 공급자의 컨텐츠를 이용하게 하자는 의도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우월적 지위나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Starting point web widget의 adoption을 대규모로 이끌어 낼 수 있을진 몰라도 유저의 PC,웹에서의 초기행동이 습관적으로 굳어져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PC 바탕화면, 브라우저/웹페이지 내 위젯 설치만 가지고 유저의 행동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최근 유행을 타고 많은 플레이어들이 범람하고 있는 웹위젯 기반의 starting page들도 유저의 행동을 바꾸겠다는 취지의 접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쉽지 않을 것이다. 해외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starting page인 Netvibes나 국내 최고의 starting page인 위자드닷컴은 아직 트래픽이 매우 미미한 것으로 알고 있다. iGoogle도 월 UV 700~800만명 선을 계속 오갈 뿐이다. (구글 전체 UV의 7% 규모) 결국 유저들은 구글/야후/MSN이나 네이버/다음을 통해 습관적으로 인터넷을 시작하기 때문에 별도의 starting point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본다.
반면, Distributed widget의 경우엔 이미 구글 애드센스라는 압도적인 성공사례가 존재한다. 어쩌면 구글 애드센스는 인터넷 역사상 가장 성공한 위젯으로 자리잡을지도 모른다. Advertising network에서 구글 애드센스의 성공사례가 돋보이는 가운데 최근 Affiliate program / Viral marketing 관점의 웹 위젯이 활발하게 등장하고 있다. Affiliate program의 경우 이미 애드센스와 같이 advertiser와 audience 간의 정교한 매칭 알고리즘 기반의 publisher motivation을 충분히 이끌어내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최근 social media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웹 유저들 간의 Viral communication network이 점차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viral marketing 관점의 위젯도 좋은 컨텐츠와 소셜 미디어 간의 궁합만 잘 맞으면 훌륭한 퍼포먼스를 낼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한다.
Widgetization은 이제 시작 단계이니 앞으로 수많은 성공/실패 사례들이 등장할 것이다. 이미 다양한 위젯이 시장에 출시된 상태이고 앞으로도 위젯 플랫폼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할텐데 성공의 열쇠는 유저에게 습관 변경을 Push하기 보다는 이미 유저들의 잠재적 니즈가 존재하는 상황/공간에서 유저의 숨겨진 니즈를 증폭시킬수 있는 분산/배포형 Pull Platform을 설치할 수 있는가 여부에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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