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 :: 2017/07/03 00:03

나를 변화시키는 게 어렵다.
변화시키려면 변화 방향성을 설득시켜야 하는데
나를 설득시키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변화는 현재 모습에 대한 부정을 내포할 수 밖에 없고
현재와 대치되는 변화 방향성이란 대개 저항감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정면으로 설득하는 게 힘들 때
측면으로 설득하는 트릭이면 어떨까

정면으로 현재 모습을 반박하면
아무리 미래 방향이 좋다고 해도 기계적인 반발심이 생긴다.

측면으로 자연스럽게 모나지 않고 부드럽게 설득하면
우회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모멘텀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변화는 어려운 것이다.
변화의 노력은 시간을 이기기 힘들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변화의 동력은 무력해진다.

우회를 통해
측면 설득과 미약한 움직임의 축적을 통해
강력한 시간의 공격을 슬기롭게(?) 회피하면서
시간이 지났을 때 나도 모르게 변화의 지점으로 많이 진척된 모습을 확인하고 놀라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 스킬이 필요하다.

측면..
거기에 엄청난 기회가 숨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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