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 2014/07/21 00:01

MIT 스타트업 바이블
빌 올렛 지음, 백승빈 옮김, 방건동 감수/비즈니스북스

스타트업은
결국 누구의 입장에서 업을 전개하느냐가 관건이다.

'나'를 지우고
철저히 시장과 고객 만을 생각하며
시장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
이야기를 구체화하면서 끊임없이 고객의 입장에서 치열하게 그것을 날카롭게 단련해 나가는 것.

스타트업은 창업자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고객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그 주인공이 새로운 고객으로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쓰는 것이다.

그런데 자꾸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스타트업을 하려고 하기 쉬운데
그렇게 하는 순간 스토리는 망가지기 시작한다.
저자는 저자의 역할에만 머물러야 한다.
저자가 설정한 주인공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야기 구조를 확장성 있게 짜야 한다.
스스로 주인공이 되려고 하는 순간 진짜 주인공은 숨을 쉴 공간을 잃어버리게 된다.

스타트업이란 소설.
저자의 역량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겠고
저자가 창조한 주인공의 역할을 저자가 얼마나 이해하는가가 중요하다.

자신이 쓴 소설일지라도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고 이야기를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내가 쓴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잘 이해하기 위한 깊은 사고와 배려.

스타트업은 소설쓰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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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태현 | 2014/07/23 22: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읽고 싶은 생각이 바로 드는 서평이네요. 덕분에 북마킹 했습니다. ㅋ

    • BlogIcon buckshot | 2014/07/25 00:34 | PERMALINK | EDIT/DEL

      스타트업의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면 매사에 에너지가 샘솟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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